HOME > 관련기사 유시민 "김밥은 되고 누드김밥은 안 되는 선관위 싫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3일 "김밥은 되지만 누드김밥은 안 된다고 하는 선관위는 선거간섭위원회"라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날 밤 방송된 SBS 시사토론에 출연해 "당의 경선을 선관위에 위탁하는 것을 법으로 무조건 강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당내 경선에서 돈봉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에 맡기고 싶은 당은 스스로 관리할 능력이 ... '부산저축銀 금품수수' 이성헌 의원 검찰 출석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로부터 지난달 17일과 23일 출석하라고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회 회기를 이유로 올해 1월12일 이후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고, 요청이 받아... 야권 "한명숙 무죄판결 당연한 일, 검찰 반성해야" 한명숙 전 총리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야권은 즉각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자 민주통합당은 오종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무죄판결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유죄를 받을 대상은 한명숙도 아니고 의자도 아닌 정치검찰"... ELW 재판 연패한 검찰, 회심의 승부수 던졌다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의 재판에서 검찰이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앞서 12개 증권사 가운데 7개 증권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가 판결 근거로 삼은 'ELW 거래내역 분석결과'와는 다른 결론이 도출된 분석물을 확보했다는 게 검찰의 주장으로, 만약 검찰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현재 선고가 예정된 5개 증권사에 대한 유무죄 ... '저축은행 수사무마 청탁' 5억 챙긴 법무사 구속기소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5억 3000만원의 뇌물을 챙긴 법무사가 구속기소됐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법무사 고모(46·법무사)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4월 말 자신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 인근 커피숍에서 토마토 저축은행 남모 전무를 만나 "광주지검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