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대를 잡아라"..여야, 설익은 대책 쏟아내 4.11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20대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26 재보선에서 2040세대의 위력을 실감한 탓이다. 이 때문에 선거만 다가오면 되풀이되던 정책남발은 이번에도 계속되는 눈치다. '새누리'로 당명 개정을 의결한 한나라당은 '88등록금'을 총선용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졸업 후 정부에서 지정하는 중소기업에 입사하기로 약속... 유시민 "비례대표 12번으로 출마"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일 총선 출마와 관련해 "저를 비례대표 12번으로 배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 상태"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YTN '뉴스Q'에 출연해 "선언까지는 아니고 대표단 중 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상의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당선되면 당 지지율이 20%가 된다는 것"이라며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 책임을 ... 이상득 비리 또 터져..야권 맹비난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의혹에 대해 야권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에게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 민주통합당 수석부대변인은 2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 의원은 대통령의 친형으로 영포대군이라 불리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국정을 농단해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 통합진보당, 내부 잡음 봉합에 총력 일부 지역구에서 예비후보 조정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봉합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당무를 거부했던 유시민 공동대표는 2일에도 대표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5일에 열릴 예정인 총선승리 전진대회 이전에 내홍을 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같은 통합진보당의 내부 잡음은 3일 열리는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분... 통합진보당 "협력이익배분제, 실효성 없는 말잔치" 재벌개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이번엔 동반성장위원회가 이익공유제를 도입키로 한 것에 반기를 들었다. '실효성 없는 말잔치'라는 주장이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재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명칭을 '협력이익배분제'로 변경하고 대기업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시행키로 했단다. 이익공유제 도입 자체는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 내용을 자세히 보니 목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