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용환 선출안에 민주 12명 불참..표차 14표 민주통합당은 10일 한나라당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부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에 민주당 의원 12명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책임론도 비등하고 있다. 표차이가 14표였기 때문이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용환 후보자 선출안 부결은 집권여당에 의...  ‘색깔론’에 얼어붙은 정국 때 아닌 ‘색깔론’ 논쟁에 정국이 얼어붙었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부결 처리된 데 따른 진통이다. 재석 252명 중 찬성 115표, 반대 129표, 기권 8표로 선출안은 최종 부결됐다. 민주통합당은 즉각 정회를 요청한 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10일 본회의 등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했다. 야심껏 준비한 대정부질문조차 포기... 강철규 "기득권 고려않겠다" 민주통합당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은 9일 이번 4월 총선 공천심사와 관련,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가 진짜 경제사회 민주화 세력인지 전·현직 의원을 포함한 모든 후보자를 면밀하게 평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상천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새 시대를 맡을 후배들에게 길을... 조용환 부결에 본회의 정회.. 민주 긴급의총 국회 본회의가 정회되며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9일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 등 야당이 강력 반발하면서다. 민주당은 즉각 정회를 요청한 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 대응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대응책에는 남은 2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재석 252명 중 찬성 115... 한명숙 "특검해서라도 돈봉투 실체 밝힐 것"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9일 "특검을 통해서라도 검찰이 밝히기를 거부하는 권력이 검찰을 마비시키는 현실 속에서 돈봉투 실체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고나면 일어나고 자고나면 또 일어나고 여러 가지 사건이 겹쳐 국민이 너무나 절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이 검찰을 침묵시키고 마비시키는 현실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