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기호 판사 재임용 탈락에 야권 '발끈' SNS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서기호 판사가 10일 재임용에서 탈락하자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대법원이 이날 오후 법원 내부게시판에 공개한 재임용 법관 명단에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의 이름은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법원이 지켜주어야 할 판사의 소신이 오히려 부정당해 심히... 서기호판사 연임, 법관인사위는 어떻게 심사하나 이른바 '가카의 빅엿' 논란을 불러왔던 서기호 판사(42·사법연수원 29기)가 법관 연임 적격여부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관 연임심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원행정처와 법관인사규칙에 따르면, 임용된 지 10년을 맞아 연임 심사대상이 되는 법관은 대법원장에게 연임 희망원을 제출하고, 법관인사위원회가 연임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이번에 연임심사 대... '법관과 SNS'..공개토론회 열려 법관들로 구성된 사법정보화연구회(회장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법원, 법관 그리고 소셜네트워크'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연다.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법관들의 SNS 사용실태와 법관 개인의 표현의 자유, 국민 시각에서의 법관의 SNS 사용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다. 이날 토론회에는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 '보직별 전담법관' 변호사 중 임용 추진 소액 등 특정분야 재판만을 전담하는 보직별 전담법관을 재야 변호사 중에서 임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는 이같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 법관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직별 전담법관은 임기 중 사무분담 변경이 허용되지 않아 전담분야 사건에 대한 안전성이 담보되고 법관 역시 전문성을 더욱 갖출 수 있게 ... '벤츠 여검사' 연루 판사 정직 2개월 '벤츠 여검사' 사건에 연루된 판사가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대법원은 '벤츠 여검사'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모 변호사(49·구속기소)로부터 170만원 상당의 향응과 선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부산지법 A 부장판사(50)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부산지법원장은 A 부장판사에 대해 '품위 손상'과 '법원 위신 실추'를 사유로 징계를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