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총선 과반시 이상득 청문회장 선다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 측근비리와 4대강 사업, 종편 관련 국정조사가 연일 지면을 달군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에 대한 청문회도 줄을 잇는다. 검찰도 칼날을 비켜가지 못한다. BBK와 내곡동 사저가 다시 불거지고, 친인척 측근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돼 온 '상왕' 이상득 의원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자 이 문제에 "할 말이 없다"던 이 대통령이 공... 안상수·진수희 "새누리 남겠다" 새누리당 안상수 전 대표와 진수희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19대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그간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언해왔다. 입장 선회의 배경엔 신당 창당 무산 등 선택지가 좁혀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안 전 대표는 "당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받아들이고 백의종군하겠다"... 강남에서 꼬인 새누리, 강남벨트 구축한 민주 서울 강남지역 공천을 둘러싸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14일 강남갑과 강남을에 전략공천한 박상일(53·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이영조(57·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후보가 역사관 논란에 휩싸이자 공천을 취소하면서 전체적인 공천작업이 꼬이는 상황에 처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논란이 됐던 광진갑의 전혜숙(56·18대 비례의원), 강원 동... 민주, 강남벨트 구축..정동영에 천정배·전현희 투입 민주통합당은 15일 새누리당 텃밭인 강남벨트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송파갑에 전현희 의원을, 송파을에 천정배 전 최고위원 투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강남갑을 제외하고 강남권에 대한 공천이 마무리됐다. 강남을에 정동영 상임고문, 서초갑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 서초을 임지아 변호사, 송파병 정균... 김종인, 문재인의 박근혜 사과 요구에 "연좌제" 새누리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15일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유신체제 사과 요구에 대해 "지나친 정치적 행위"라고 평가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일종의 연좌제 성격이 있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거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박 위원장이 당시 유신체제를 이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