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SK회장 3차 공판, 횡령개입 여부 두고 '팽팽'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최 회장의 자금 횡령 개입 여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간 팽팽한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공판에서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펀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증조사가 ... 정형근 전 의원 혐의 부인.."알리바이 대겠다" 유동천 제일저축은행장(72·구속기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전 의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의원은 "검찰이 정황이나 유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진술 외에는 증거가 없다"...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 장진수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39)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이재화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장 전 주무관의 변호를 맡은 이 변호사는 "장 주무관의 입장은 검찰에 보태지도 빼지도 않... 금감원, 재취업 제한 불구 변호사들에 인기 여전..'왜 그럴까요?' '재취업 제한'에도 금융감독원에 대한 변호사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높고, 전문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로펌행도 자유롭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16일 금감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전문계약직에 지원한 변호사는 50여명으로 서류전형에 통과해 면접에 참가한 24명 중 최종합격자는 13명이었다. 무려 3.8대1... 국내로펌들, 법률시장개방에 해외진출로 '맞불'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서 적극적인 역공을 펼치겠다." 15일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공식적인 법률시장 개방이 시작됐다. 시장 개방 영향을 직접 받게 되는 국내 로펌들은 수비적인 자세가 아닌 공격적인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 오랫동안 시장개방에 대비해 대형화와 전문화를 준비해 온 만큼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