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소 중국기업 상장유치 활동에 증권사 '부글부글' 한국거래소가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 해외기업 상장 유치 활동에 대해 증권업계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중국 호북성의 성도인 무한시에서 해외상장에 관심있는 호북성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중국기업들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거래소 측... (北로켓)거래소, 비상운영체제 전환 한국거래소는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13일 오전 8시를 기해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시장 상황을 긴급 전검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시장담당 본부장보를 반장으로 각 본부의 시장·지원관련 부서장·팀장을 반원으로 조직됐다. 거래소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필요시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안정적 시장운영...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떨어졌다..이자보상배율 감소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68개사 중 616개사를 대상으로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자비용 증가와 영업이익 감소 탓에 이자보상배율은 4.67배로 전년 5.51배보다 0.84배 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6조3692억원에서... 황금알 낳는 ‘윤활기유’..정유사들 ‘캐시카우’로 정유업계가 고부가가치 사업인 윤활기유 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기업의 ‘新캐시카우’로 육성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4일 오후 서울 충정로 쉘(Shell) 서울사무소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을 위한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하고 ‘현대쉘베이스오일㈜’를 설립했다. 현대오일뱅크가 글로벌 정유회사인 쉘과 합작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윤활기유... 증권업계 "거래소, 해외기업 IPO는 하지말라고?" 부실한 해외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을 막기위한 한국거래소의 방침에 대해 증권업계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거래소가 마련한 방안이 상장 주관사를 맡은 증권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만 꾸려져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때문에 증권사들은 이대로라면 앞으로 해외기업 국내증시 상장업무는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