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사 계열회사도 MVNO 가능 다음달부터 이동통신사의 계열사들도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결합판매 행위제한 등을 부과하는 조건으로 이동통신사 계열회사의 MVNO 시장 진입을 허용했다. 다음달부터 선불서비스만 우선 제공되고, 후불서비스는 내년부터 제공 가능하다.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6월 이통사 계열회사의 MVNO 시장... 2G PCS 폐지 분쟁, 첫 본안판결 의미는? KT가 2세대(2G) 이동통신(PCS) 서비스 사업을 종료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KT의 2G PCS 폐지를 둘러싼 본안소송에서 법원이 사업 종료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손을 들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가 2G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가입자들이 통신사를 상대로 제기할 유사소송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일 서울행정법원 ... 통신요금 고지서, 알아보기 쉬워진다 다음달부터 통신요금 고지서에서 해지시 위약금 등 예상 해지비용이 표시되고, 통신사마다 다른 요금고지서 포맷과 청구항목명도 일원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이같은 내용으로 통신서비스 요금고지서가 개선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요금고지서를 통해 약정기간, 위약금 등 서비스 해지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고, 동일서비스라도 사업자간 고지서 포맷이... 이계철 방통위원장 "홈쇼핑업계, 판매수수료 낮춰야”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5대 홈쇼핑사업자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납품업체와 공생하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지속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수수료 인하를 위한 홈쇼핑업계의 적극적 역할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TV홈쇼핑업계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간... KT 2G 종료 본안소송, 가입자들 패소 KT의 2G 가입자들이 “KT에 대한 PCS 사업폐지 승인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조일영 부장)는 3일 강모씨 등 KT 2G가입자 915명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변론종결일 이전 당시 PCS사용자가 아닌 사람들에 대한 소는 각하하고, 나머지 청구인들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2G 가입자들이 KT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