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비례선거 논란, "29일 1차 조사결과 보고"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에게는 5월이 분수령이다. 19대 총선에서 13석을 확보한 통진당이, 명실상부한 제3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결판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통진당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비례부정 사태의 진화를 위해 조준호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그렇지만 보... 노회찬 "분당선 대변녀? 미국 대변남 MB가 문제!"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의 트윗글이 화제다. 26일 온라인을 달군 '분당선 대변녀'에 빗대어 광우병 걸린 소가 발견됐음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지 않고 있는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했기 때문이다. 노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광우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계속 수입하겠다고요? 분당선 대변녀가 문제가 아니라 미국 대변남 MB, 미국 대변당 새누리당이... 이정희·유시민 '주춤', 노회찬·심상정 '탄력' 19대 총선을 치른 통합진보당 대표주자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 대변인이 그들이다. 통합진보당은 6월 3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뽑는다. 공동대표단으로 상징되는 과도기 체제에서 사실상 1기 지도부가 출범하는 것이다. 그런데 당권 및 대권을 둘러싼 당내 역학구도에서 원내에 재입성에 성공한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 통합진보, 당명 바꾸고 거듭날까?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이 번지면서 당 안팎의 우려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당명을 '진보당'으로 추진할 모양이다. 이에 따라 6월 3일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새 단일대표와 함께 사실상 1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통합진보당이 당명 개정과 함께 정파간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진보당은 23일 공개한 당헌개정 초안 제1장 제1조 명칭에서 '우리 당은 진보당이라 ... 통합진보, 전당대회 일정 연기..새 대표 누구? 19대 총선에서 13석을 수확하며 제3당으로 도약한 통합진보당이 다음달 단일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지만 상황이 그리 순탄해 보이지는 않는다. 오는 5월 19일로 알려진 당 대표 당선자 확정일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의 한 관계자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21일 전국운영위원회와 29일 중앙위원회 모두 1주일 내지 2주일 가량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