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력사태 통합진보, 결국 중앙위 '무기한 정회' 당권파 당원들의 극렬한 저항 끝에 공동대표단이 구타를 당하는 비극이 발생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결국 '무기한 정회'를 선포했다. 12일 중앙위를 끝으로 공동대표단이 사퇴키로 한 마당이라서 통합진보당은 지도부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권파 당원과 중앙위원들의 격한 반발로 긴장감이 고조되던 중앙위는 끝내 오후 9시 40분께 폭력사태로 점철되고... (속보)또.. 통합진보, 2차 폭력사태 발생 오후 11시 30분 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가 회의장에 들어섰지만 당권파 당원들이 다시 한 번 단상에 올라 몸싸움이 벌어졌다. 심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회의를 속개하려 했으나 득달같이 달려드는 당권파 당원들의 행패에 유 대표와 급히 자리를 피했다. 당권파 당원들은 2시간 가량 전에도 단상을 덮쳐 유시민·조준호 공동대표를 폭행해 파문을 일으켰다. ... 진중권 "이정희 왜 대표직 미리 사퇴했는지 알겠죠?"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1일 "이정희가 왜 대표직을 미리 사퇴했는지 아시겠죠"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오후 9시 40분께 발생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에서 이정희 공동대표는 현장에 없었던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중앙위가 열리기 앞서 공동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히고 현장을 떠났다. 진 교수는 "심상정 의장과 유시민-조준호 ... 비극적 폭력사태.. 통합진보 최대 위기(종합) 우려가 현실이 됐다.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경악이라는 표현도 모자르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당권파가 보인 상식 이하의 작태로 최악의 폭력사태가 벌어진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얘기다. 통합진보당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비례경선 부정 사태의 수습책을 마련키 위해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회의는 물리력도 감수한 당권파의 거센 반발로 파행에 파행을 거듭했다. 오... 진중권, 통합진보 폭력사태에 "진보는 죽었다"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최악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2일 "아, 오늘로 대한민국 진보는 죽었다"고 탄식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권파 당원들과 중앙위원들이 단상을 완전히 점거하여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진 교수는 "아수라장"이라며 "할 말이 없네요"라고 적어 착잡한 심경을 짐작케 했다. 한편 당권파 중앙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