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오 "당선돼도 임기 3년만" 대선출마 친이계 잠룡으로 평가받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가난한 대통령으로 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며 대선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동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도의 변방국에서 세계의 중심국가를 건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정치, 행정, 사회, 통일 및 경제의 5개 영역에서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내려온 '국가의 틀'을 전향적으로 바... 새누리 대선경쟁 막 올랐다!..'완전국민경선제' 변수 새누리당 유력 주자들간의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도전하는 비박계 잠룡들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대권행보에 돌입했다. 박 위원장 독주로 굳어지나 했던 구도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뛰어들면서 요동치기 시작했다. 29일에는 정몽준 의원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대선출마 뜻을 밝혔고, 5월에는 이재오 의원과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 안상수 전 인천시장, 다음달 6일 대선출마 선언 새누리당 대선구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의원의 뒤를 이어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29일 대선출마를 선언하기로 한 것. 안 전 시장의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6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안 전 시장이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추대론까지 감지되던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문성근 "박근혜, 완전국민경선 대표회담 하자"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완전국민경선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원포인트 여야 대표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문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후보 선출방식을 완전국민경선으로 하자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하겠다며 대권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 새누리·민주 경선, '연대'가 해법? 오는 5월과 6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있는 여야의 후보들이 연대를 통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5월 15일 전대 이후 전개될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맞설 '비박연대'의 결성 여부가 주목되며, 민주통합당은 6월 9일 전대에 앞서 펼쳐질 5월 4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계파간 교통정리가 이루어질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