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권파 총반격.. 이면엔 '경기동부의 유시민' 이석기 구하기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혁신비대위 1차 인선을 발표하고 통합진보당 살리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권태홍·민병렬 공동집행위원장, 이정미 대변인, 이홍우 비대위원을 임명하고 첫회의를 가졌다. 지지철회를 고려하고 있는 민주노총도 방문해 재고를 요청했다. 비대위는 경쟁명부 비례후보자 총사퇴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거취... (전문)김재연 당선자가 유시민 전 대표께 드리는 편지 김재연 당선자가 유시민 전 대표께 드리는 편지 "유시민 전 대표님께" 월요일 대표단 회의를 끝으로 통합진보당의 대표직을 사퇴하셨으니 이제 대표님 대신 어떤 호칭을 불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달 반쯤 전, TV토론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여쭤봤던 저를 따로 부르셔서 이런저런 것을 가르쳐주시던 그 때, '김재연 동지'라고 불러주시던 것을 기억합니다. 후보라는 평범한 ... 서기호 "이정희, 폭력사태 책임 자유롭지 않아" 통합진보당의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인 서기호 전 판사는 16일 이정희 전 공동대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에 대해 "폭력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선 이 전 공동대표도 책임이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서 전 판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에 비례대표 경선 부정을 대처하는 모습이 국민의 대표로서 과거에 보였던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당권파의 입장... 이해찬 "진보당, 스스로 바로잡는 계기 올 것" 내달 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6일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와 관련해 "스스로 각성하고 바로잡는 계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연대를 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인데, 지금 내부적으로 굉장히 내홍을 겪고 있어서 안 좋은 건 사실"이라고 했다. 이 상임고문은 연대하지 말... 이청호 "이석기가 사퇴하겠다고 해야 문제해결" 경기동부연합의 실세로 알려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대표를 지낸 씨엔피 그룹의 현 대표가 이 당선자는 자기들에게는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같은 존재라고 시인해 파문이 예상된다. 이청호 금정구의원은 이 당선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영재씨와의 통화에서 "당신들에게 이석기씨는 어떤 존재냐"고 묻자 "그는 우리에게는 국민참여당의 유시민과 같은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