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선거, '이변'과 '뒤집기'..호남의 선택은" '이변'과 '뒤집기'가 연출되고 있는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을 위한 대의원 대회가 21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3회전을 치른다. 첫날인 20일 울산에서는 이박연대를 누르고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연출된 반면, 21일 부산에서 치러진 2회전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며 대세론의 불씨를 되살렸다.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 반격 성공 이해찬, 부산 승리로 대세론 확인(종합) 울산 경선에서 4위를 기록해 대세론에 타격을 입었던 이해찬 후보가 21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대의원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국제신문사 대강당에서 615명의 투표인 가운데 353표를 얻어 바람을 일으켰던 김한길 후보(204표)를 따돌리며 반격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이에 힘입어 전날 울산 결과를 합친 누적 득표수에서도 총 401표를 기록해 ... (1보)이해찬, 부산에서 재기.. 종합 1위 올라 6월9일 전당대회에서 민주통합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해찬 후보는 21일 부산 대의원대회에서 31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국제신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의원투표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를 제치고 종합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박지원, 울산 김한길 1위에 "흥행 대박" 이해찬 상임고문과의 역할분담론으로 당 안팎의 공분을 산 바 있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한 울산 대의원대회 결과와 관련해 "흥행 대박"이라고 자평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모든 언론이 민주당의 흥미진진한 전당대회 결과를 대서특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박연대로 이해찬 후보가 4위로 밀리는 등 역풍... 김한길 "누구보다 盧 대통령 사랑해"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경선 울산 대의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한길 후보는 21일 열리는 부산에서의 결과도 "누가 반칙을 했는지 부산 대의원들도 잘 알고 투표를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은 정정당당, 반칙을 싫어하는 정신을 높이 사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부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