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자진사퇴"에 쇄신파·당권파 '엇갈린 반응'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용진 대변인이 잇따라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한 통합진보당 쇄신파와 구당권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소위 당원비상대책위원회에서 내놓은 대변인 논평에 상당한 온도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시급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 민주 "이석기·김재연 자진사퇴로 입장 정리" 민주통합당은 30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가 이날 오전에 통합진보당의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 자진사퇴를 언급한 것과 관련 "처음으로 두 의원 문제에 대해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당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두 의원을 선출해 준 당도, 지지를 몰아준 지지층도, 모두 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영상)국회의원 김재연의 임기 첫 날 통합진보당의 김재연 국회의원이 30일 임기를 시작했다. 동시에 언제 국회의원을 사퇴하게 될지, 아니면 물러나야 할 상황이 될지 알 수 없는 시간이 시작됐다. 임기 첫 날 김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21세기 대학생연합'이 주최한 반값등록금 1호 법안 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 옆에 선 김 의원은 말 없이 서있다가도 구호가 나오면 목... 국회의원 김재연 첫 일정은 '반값등록금' 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30일로 국회의원이 됐다. 당 안팎의 사퇴 압력에도 굳건히(?) 버틴 결과 등원에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난과 시선은 그에게도 부담이었는지 19대 국회 첫 일정으로 참석한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행사에서 극도로 말을 아꼈다. 기자들의 질문 요청에도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 ... 박지원 "이석기·김재연·김형태·문대성, 자진사퇴하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통합진보당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명과 새누리당 김형태·문대성 의원은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대표는 "지금 통합진보당의 비례 경선 부정문제로 너무나 오랫동안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민주통합당은 결국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야 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