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의장단 뽑자" vs "식물국회 우려"..여야 개원 놓고 '진통' 5일 예정된 19대 국회 개원식의 정상적인 일정 소화가 어려울 전망이다. 상임위 등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양재동 교욱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새누리당에서는 내일 오전에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개원식만 하자고 하지만 그렇게 개원을 해도 국회는 식물국회가 된다"며 "합의가 될 때까지는 개...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민주당 후보 박병석 선출 19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책임질 국회의장단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박병석 민주통합당 의원(대전 서갑)이 선출됐다. 4선인 박 의원은 4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5선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동안갑)을 따돌렸다. 이날 19대 민주당 국회의원 127명 전원이 참석한 투표에서 박 의원은 86표를 얻어 41표를 획득한 이 의원을 이기고 국회부의장 후... 김한길 "이게 역시 민심" 김한길 민주통합당 신임 대표 후보는 4일 자신이 지역 순회 경선에서 5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이게 역시 민심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 "세종시와 충북에서 이기고 나니까"라는 점을 들었다. 김 후보는 "내리 5연승을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13곳에서 순회 경선을 하... 민주, 새누리 친박 일색에 "타임머신에서 내려오라" 민주통합당은 3일 새누리당 지도부 및 주요 당직을 친박계 인물들이 독식한 것에 대해 "박근혜식 과거회귀형 타임머신에서 내려오라"고 공세를 가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이 친박계로 일치단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당 대표 외에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당 3역이 모두 친박계"라며 "임명 또는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 1개월..규제 확대 놓고 정부-정치권 '충돌' 대형마트 의무휴업 실시 1개월 만에 정부와 정치권에 추가 규제 확대를 놓고 한바탕 충돌했다. 정치권에서는 추가로 영업시간을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영업시간 규제는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낳는다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영업규제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 등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