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대법원 충돌한 'GS칼텍스 사건', 앞으로 어찌되나? 헌법재판소가 지난 7일 GS칼텍스(주)와 에이케이리테일(주) 등 2개사의 헌법소원심판을 받아들이고 사실상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위헌 해석을 내리면서, 이 사건이 과연 어떤 식으로 결론 날지에 법조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 사법체계상 두 기관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충돌하면 끝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재판이 다람쥐챗바퀴를 도는 초유의 사태가 ... "'가명'진술조서, 원진술자가 확인 했으면 증거능력 인정" 수사기관에서 참고인의 진술조서가 가명으로 작성되었다고 하더라도 원진술자가 자신의 진술임을 확인했다면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공갈 및 협박,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하모씨(42)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협박죄만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되돌려 보냈... "공평에 반해도 실효된 법률조항 근거로 과세..위헌" 공평에 반하거나 법률적 공백이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전문개정으로 효력이 없어진 법률조항을 유효한 것으로 해석해 과세의 근거로 삼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법규에 대한 위헌성을 판단한 것이나 사실상 대법원의 판결을 심리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GS칼텍스(주)가 "법의 전면 개정으로 효... "짧은치마에 시각폭력 당했다"..여중생 다리 촬영 50대男 유죄 여중생들의 짧은 치마에 시각폭력을 당했다며 여중생들을 따라다니며 다리 부분을 카메라로 촬영한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교복치마를 입은 여중생들의 다리부분을 촬영해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기소된 번역가 전모(5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씨는 2... 신임대법관 후보, 고영한·김병화·김신·김창석 제청 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는 7월1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대법관 후임으로 고영한(57·11기) 법원행정처 차장, 김병화(57·15기) 인천지검장, 김신(55·12기) 울산지법원장, 김창석(56·13기) 법원도서관장 등 4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 4명에 대해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청하게 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동의안이 채택되면 대통령이 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