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그가 꿈꾸는 나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 자신을 일컬어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칭했다.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과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은 선후에 따라 그 어감이 다르다. 나이는 비록 자신보다 적었지만 그만큼 노 전 대통령이 신뢰하고 의지했던 사람이라는 걸 부각시키기 위한 표현이기도 했다. 그런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고인이 미처 이루지 못한 미완의 꿈을 담은 출사표를 내놨다.... (일문일답)문재인 "이명박 정부 역사상 최악"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은 17일 정부를 향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는 대단히 나쁘다. 역사상 최악의 정부"라고 혹평했다. 문 의원은 이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문 의원은 그러나 "그것은 국민들과 함께 평가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이명박 정부에게 우리가 당한 것처럼 앙갚음을 하... (전문)문재인 대선출마 선언문..핵심은 '정의'와 '공평'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겸손한 권력,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불비불명(不飛不鳴)'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남쪽 언덕 나뭇가지에 앉아,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 그러나 그 새는 한번 날면 하늘 끝까지 날고, 한번 울면 천지를 뒤흔듭니다. 그 동안 정치와 거... (동영상)문재인, 온라인으로 출마선언 먼저 공개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오후 1시 온라인을 통해 대선 출마를 먼저 선언했다. 문 고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문 고문은 이날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출사표를 공개했다. 미국의 유명한 강연방식인 TED(테드, Technology, Entertai... 문재인, 4개월간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 터에서 출마선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17일 오후 2시 7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4개월간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 터가 있었던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문 고문은 경희대 법대에 재학중이던 지난 75년 4월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4개월간 수감됐었다. 문 고문은 이날 대선 출마 선언에 앞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고 순국선열추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