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대변인, 같은 사과 다른 해석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큰형 이상득 전 의원 구속 등 친인척 측근비리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을 두고 여야 대변인들의 평가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갖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를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모두가 제 불찰이다. 어떤 죄책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 새누리 "李 대통령 사과, 참담한 마음" 새누리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심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참담한 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도 친인척 측근 비리 혐의라고 하는 우리 정치의 고질적 병폐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깨끗한 정치를 ... 박지원 "김병화 후보자, 대법관 무자격자" 민주통합당이 다시 한 번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4일 "김 후보자는 재청해야 한다. 특히 법원의 내부 게시판에서도 판사들이 반대하는 의견을 내고 있고, 사법부에서도 반대하는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법원의 공백 사태를 우려하지만 새누리당은 ... 박지원 소환 불응..검찰, 강제구인절차 착수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19일에 이어 23일 다시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이 구체적인 강제구인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 관계자는 이날 "박 원내대표에게 다시 소환통보를 할지,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수사를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