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지원 출석 불구 여야 '방탄국회' 난타전 저축은행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지만 여야는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방탄국회' 관련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박 의원 출석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이 8월4일부터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냈다"며 "통상 임시국회의 소집은 여야가 합의하여 공동으로 소집요구서를 내는 것... 새누리 "박지원 구하기 8월 방탄 국회 안 돼" 새누리당은 25일 "박지원 구하기 8월 방탄 국회는 안 된다"며 "7월 임시 국회 다음날은 토요일인데도 바로 임시회의를 열자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박지원 원내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라고 성토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원내대표는 국회를 방패삼아 이미 두 차례 검찰 소환을 거부했다"며 "국회의원 특권 남용이요, 법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의 극치"라고 지적했... 민주 "이한구, '아리랑볼'이 되어 돌아와" 민주통합당은 15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로 사실상 업무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여의도 돌직구'라던 이 원내대표가 '아리랑볼'이 되어 돌아오는 순간"이라고 힐난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은 누구의,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당이냐"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복도 지시에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당 대표가 ... 새누리 원내지도부 총사퇴에도 후폭풍 거세(종합)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11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했다. 야권과 여론의 반발이 후폭풍이 될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표결이 끝난 뒤 국회 정론관을 찾아 "쇄신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앞으로도 국회 쇄신은 ...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에 野 '부글부글'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부결된 것에 대한 야권의 반발이 거세다.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표결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자신의 특권은 누리고 남의 특권만 내려놓는 것이 새누리당의 쇄신인가"라고 질타했다.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가결된 것을 빗대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