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술집서 용돈 받아 챙긴 지구대장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오인서)는 24일 영업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업소들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 받은 혐의로 전 강남경찰서 소속 청담지구대장 최모씨(53)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지구대장으로 근무하면서 관내에 있는 각종 주점, 안마시술소, 게임장 등 각종 유흥·사행성 사업장에 대한 단속 ... 경찰 오인으로 '뇌물수수' 누명쓴 초등학교장 해임됐다가 구제 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김창보)는 28일 S초등학교 전 교장인 오모씨(64)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씨가 H사 대표이사인 이모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했음을 인정할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이 사건은 징계사유로 인정되지 않아 해임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씨가 거래한 10... '만삭 의사아내 살인사건' 파기환송 ..대법 "증거 부족"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8일 만삭의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의사 백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해자의 사망원인이 질식사가 아닌 액사(목이 졸려 숨짐)라는 점이 먼저 확정되어야 한다"고 밝... 강문석 동아제약 차남, ‘횡령혐의’ 구속 강신호 동아제약(000640) 회장의 차남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이 횡령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0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강 부회장은 지난 2008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수석무역 명의로 IT업체 디지털오션을 인수한 후 지난해 9월 경영권을 매각하기까지 디지털오션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디지털오션에서 45억원을 빼내 수석무역에 빌려 줬으나, ... '함바식당 비리' 김병철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집유 확정 재건축현장의 식당(함바식당) 운영권을 따내려는 브로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병철 전 울산지방경찰청장(57)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4일 브로커 윤모씨로부터 함바식당 운영권 수주와 관련해 민원을 처리해주기로 하고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징역 8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 및 추징금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