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나경원 피부과' 원장, 수억원 사기 혐의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순철)는 31일 오리온 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무마 명목 등으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사기 등) 등으로 서울 강남 D피부과 김모 원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나경원 후보가 거액의 진료비를 내고 피부관리를 받는다는 의혹으로 주목을 받았던 피부과의 원장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 2010년 3월... 박근혜 "나주 초등생 성폭행 경악.. 있어선 안 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1일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 "아주 경악할 그런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불안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누구의 일이냐"며 "바로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검찰, '스포츠토토 비리' 국민체육진흥공단 전 간부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순철)는 오리온(001800)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의 로비 의혹과 관련, 국민체육진흥공단 전직 간부 A씨의 사무실 등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근무했던 A씨가 스포츠토토 측으로부터 사업권 재심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 민주 "결혼을 못해서 성범죄? 황우여 사퇴하라" 민주통합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 유승희)는 31일 "여성을 남성의 성적충동 해소물 쯤으로 생각하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모든 여성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유승희 의원 등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0일 황 대표는 최근 잇따르는 성폭력 범죄대책에 대해 '결혼을 권장하는 사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했다"며... 민주, 박근혜에 "지금 당장 반값등록금 할 수 있다" 민주통합당은 3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향해 "지금 당장이라도 반값등록금을 할 수 있다"며 시행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정은혜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원도립대학이 금년 2학기 1040명의 등록금 고지 대상자 중 26.5%인 276명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면제한 '0원 고지서'를 발급했다"고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대변인은 "이름만 포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