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이시티' 비리 'MB 멘토' 최시중, 징역 2년6월 실형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와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는 최 전 위원장에 대해 "6억원의 대가성을 몰랐을리 없다"며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했다. 또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허가 신청도 기각... '수원 살인사건' 오원춘 항소심도 사형 구형 "형벌의 본질은 저지른 죄에 대한 적절한 응분을 받게 하는 것과, 범죄예방과 사회 일반인에 대한 경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갖습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늘면서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각자가 속한 계층, 연령 등에 따라 각자의 생각과 주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만 우리사회 법체계에 사형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사형제도는 바로 이 법정에 서 ... 러시앤캐시, 6개월 영업정지처분 취소소송 승소 대부업체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이 영업정지를 내린 관할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 법원은 일부 법규위반 행위만으로 6개월 전부 영업정지를 하는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조일영)는 13일 러시앤캐시가 "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 '해경대원 살해' 중국선장 항소심서 23년으로 감형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해경대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어선 루원위호 선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3년으로 다소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기정)는 13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다웨이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획적인 살인이 아니었으며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 김세욱 전 행정관, 김찬경 회장 '뇌물수수' 혐의 일부 부인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구속기소)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하고 채무탕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세욱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13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행정관 측 변호인은 "공소장에 기재된 사실관계에 대해 인정한다"며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그러나 "김 전 행정관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