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직변경된 조종사 심근경색 사망..업무상 재해 아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헬리콥터 조종사 백모씨의 부인 이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헬리콥터 조종사 업무의 특성상 백씨는 비행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근무시간 동안 별다른 업무 없이 헬기장에서 대기상태로 있었고, 사망 전날... 'SLS 로비' 윤성기 前한나라당 지도위원 혐의 부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윤성기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윤 전 위원 측 변호인은 "이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호인은 "알선의 대가라고 보기 어렵다"며 ... '음란 동영상'유통 방조 일당 집행유예 선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웹하드 동영상 사이트에서 불법 음란 동영상이 배포되는 것을 방조해 수익을 챙긴 일당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병철 판사는 A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올라오는 음란물을 방치하고 파일을 올리는 업로더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등의 혐의로 박모씨(34)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파이시티' 비리 'MB 멘토' 최시중, 징역 2년6월 실형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와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는 최 전 위원장에 대해 "6억원의 대가성을 몰랐을리 없다"며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했다. 또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허가 신청도 기각... '수원 살인사건' 오원춘 항소심도 사형 구형 "형벌의 본질은 저지른 죄에 대한 적절한 응분을 받게 하는 것과, 범죄예방과 사회 일반인에 대한 경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갖습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늘면서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각자가 속한 계층, 연령 등에 따라 각자의 생각과 주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만 우리사회 법체계에 사형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사형제도는 바로 이 법정에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