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리 리 변호사 "MB·김경준 동업..주범은 '에리카 김" 18대 대선을 앞두고 BBK 사건이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변호사로, BBK 사건의 피해자인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미국 내 민사소송 대리인을 맡아온 메리 리 변호사는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과 김경준씨는 동업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근거로 2001년 11월2일 이 대통령이 김씨에게 보냈다는 서신을 제시했다.... (2012 국감)주한미군에 배달되는 '마약편지' 늘었다 주한미군들에게 배달되는 군사우편을 이용한 마약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민주통합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현재까지 미군 군사우편을 통한 마약적발 물량은 2878g으로 지난해 한해동안 적발된 374g의 무려 7.7배에 달했다. 적발된 마약은 주로 'JWH-018' 등 신종마... 취지 퇴색한 공무원 '육아휴직제'..꼼수 관행 전락 '비판' 국가공무원들의 육아휴직제도가 당초 목적과는 달리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저출산 해소와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육아휴직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육아휴직 장려 정책을 도입했지만, 오히려 공무원들이 이를 악용해 해외유학을 가는 등 육아휴직제가 꼼수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육아휴직 한 공무원은 모두 3만35... (2012 국감)관세청, AEO 심사 외주 부적절 논란 관세청이 수출입안전관리 인증(AEO) 심사업무를 민간에 위탁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심사업무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현재 AEO 심사는 관세청이 '한국AEO진흥협회'라는 사단법인에 위탁하고, 이 협회가 서류심사를 총괄하고 있는데, 협회 회원사들의 AEO등급이 모두 상향되는 등 협회특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새누리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 (2012 국감)생명보험료 물가지수 제외..보험업계 로비 의혹 지난해 통계청의 물가지수 개편직전에 우기종 통계청장이 삼성생명(032830) 부사장등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사실이 확인되면서 물가지수 개편에 대한 보험업계 로비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한국은행은 생명보험료를 물가지수 품목으로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지만, 통계청은 이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생명보험료가 물가지수 항목에 포함되면 물가상승 우려 때문에 보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