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환 버티기·진술서 대필 의혹·수사간섭..'안하무인' MB일가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청을 차일피일 미뤄온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다시 한 번 출석을 미뤘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된 31일 출석을 하지 못하겠다고 밝혀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검팀이 출범한 지 보름을 앞둔 가운데, 사건 핵심인물이 다수 포함된 이... 갈 길 바쁜 '내곡동 특검' 변호인 '딴지'·'예산 지연' 골머리 '내곡동 특검'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의 변호인이 '수사 자제' 취지의 발언을 한 데 이어 특검팀 예산 승인까지 늦어지면서 특검 수사가 간접적으로 방해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동명 변호사의 '수사 자제'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 불쾌하다는 입장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30일 "시형씨 측 변호... 내곡동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검토"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매매 과정을 총괄한 청와대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특검팀은 김인종 전 대통령 경호처장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을 이번 주 중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사저 매입과 관련된 자료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검토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검찰, 프로포폴 매매·밀수출한 의사 등 구속기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입수해 이를 투여해주고 밀수출까지 한 의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매매하고 이를 투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의사 조모씨(44)와 병원직원 조모씨(43)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병원직원 조씨와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준 피부관리사 장모씨(32)와 의사 조씨로부터 프로...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실무자 김태환씨 특검 출석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실무를 맡았던 김태환 전 청와대 직원이 특검에 두 번째로 소환됐다.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된 김씨는 30일 오전 10시쯤 변호인과 함께 서초동 특검사무실로 들어갔다. 김씨는 '일부러 시형씨에게 싼 값이 책정되도록 했는지', '김인종 처장, 김백준 비서관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