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직 중인 조합원도 구직자..노조설립 적법" 일시적으로 실업상태에 있거나 구직 중인 자도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청년유니온의 노동조합 설립은 적법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강민구)는 16일 서울지역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14'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노동조합설립반려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1심대로 원고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구직 중인 '청년유니온' 조합의 조합원은 근로 의사나 능력이 없... '파이시티 인허가' 브로커 이동율 항소심도 혐의 부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이동율씨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한양석)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씨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알선행위자가 아닌, 단순한 돈 전달자"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알선 행위자인 최 전 위원장에게 부탁하는 정도, 즉 알선행... 반항 못할 위협적 분위기에서 성폭행..강간죄 인정 직접적인 폭행이나 협박을 하지 않았더라도 위협적인 분위기에 눌려 반항하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면 강간죄가 성립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강간죄에서 피해자가 반항하기 현저히 곤란한 상태를 유발하는 폭행 및 협박의 범위를 비교적 넓게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상급심의 판결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김주현)는 보험설... 명예훼손 '성추행 고대생', 항소심서 벌금형으로 감형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피해 여학생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 배모씨와 배씨의 어머니가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으로 감형받았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하현국)는 배씨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배씨의 용기 없는 행동, 그리고 이 같은 아들의 행동을 덮으려는 어머니의 잘못된 사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