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형사재판중'이유로 강병규 출국금지는 위법" '형사재판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방송인 강병규씨(40)의 출국을 금지한 처분은 출입국관리법의 입법 취지에 벗어나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20일 강씨가 "기본권을 침해한 부당한 처분"이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금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법무부는 "이미 지난달 강씨에 대한 출국금지 처분의 효력이 소... 법원 "기간제 교사 계약시 방학 제외는 부당" 학교가 기간제 교사와 계약하며 방학기간을 제외해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김모씨가 "계약기간에서 방학기간을 제외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차별시정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기간제 교... '비리 의혹' 김광준 검사 구속영장 발부 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51)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됐다. 현직 검사가 구속된 것은 지난 2002년 수사 중인 피의자 구타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서울지검 강력부 홍모 검사의 사례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김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혐의에 관한 소명이 이뤄졌고, 피의자 의... "이상득 보좌관에게 '고문활동비' 현금으로 지급" 이상득(77·구속기소) 전 새누리당 의원의 코오롱그룹 측 고문활동비를 보좌관 박배수씨(47)가 매달 현금으로 받아갔다는 진술이 나왔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 코오롱 측 직원 A씨는 "박씨가 차명계좌를 통하거나, 나를 직접 만나 현금으로 이 전 의원의 고문활동비를 매월 받아갔다"고 진술했다. 이날 공... '횡령·배임' 혐의 임종욱 前대한전선 부회장 징역4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임종욱 전 대한전선(001440) 부회장(63)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상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실형선고와 함께 임 부회장에 대한 보석허가를 취소하면서 그동안 보석상태에 있던 임 부회장은 수감됐다. 재판부는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