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추문 파문' 검사 출석..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 자신이 수사 중인 여성 피의자와 검사실 등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서울동부지검 전모 검사(30)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지난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된 전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으며, 법정 바깥쪽 복도 출입문이 아닌 법정 내에 연결된 체포피의자용 출입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열리는 이 ... '성추문 파문' 속속 드러나는 검사의 거짓말 '성(性) 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전모 검사가 당초 검찰에서 주장했던 진술은 상황을 축소하기 위한 거짓된 정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주말에 조사한 이유·합의금 액수, 검사실내 성관계 유무, 검찰청 인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경위 등에 대해 전 검사의 설명과 여성 피의자 측 의견은 상당 부분 엇갈린다. 26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는 전 검... "학력·직업 모두 속인 남편 구치소에..혼인취소 사유" 직업, 학력, 재산상태까지 모두 속인 채 결혼한 30대 남성이 범죄사실마저 아내에게 거짓말하다 결국 들통나 혼인을 취소당했다. 25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여성 A씨와 남성 B씨는 지난 2010년 5월 영화 동호회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자신이 서울의 한 사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무역회사에 다닌다고 소개했으며, 서울 신림동에 전세를 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