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추문 검사' 구속영장 기각.."범죄성립 여부에 상당한 의문" 자신이 수사 중인 여성 피의자와 검사실 등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서울동부지검 전모 검사(30)에 대한 구속영장이 26일 기각됐다. 이날 전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죄혐의에 적용된 뇌물죄에 한해 살펴보면, 그 범죄성립 여부에 상당한 의문이 있어 전 검사에 대한 윤리적 비난 가능성에도 ... '고흥방조제' 어업피해 사건 '찾아가는 법정' 열려 '고흥방조제' 담수 배출 어업 피해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사법부 사상 처음으로 당사자들의 주소지 가까운 법원을 찾아갔다. 26일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홍기태)는 '방조제 건설로 어획량이 감소했다'며 어촌계 10곳이 전남 고흥군 등을 상대로 낸 환경소송의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고흥읍 광주지법 순천지원 고흥군법원에서 열었다. 관할 법원 밖에서 재판이 열린 건 이번... '성추문 파문' 검사 출석..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 자신이 수사 중인 여성 피의자와 검사실 등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서울동부지검 전모 검사(30)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지난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된 전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으며, 법정 바깥쪽 복도 출입문이 아닌 법정 내에 연결된 체포피의자용 출입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열리는 이 ... '성추문 파문' 속속 드러나는 검사의 거짓말 '성(性) 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전모 검사가 당초 검찰에서 주장했던 진술은 상황을 축소하기 위한 거짓된 정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주말에 조사한 이유·합의금 액수, 검사실내 성관계 유무, 검찰청 인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경위 등에 대해 전 검사의 설명과 여성 피의자 측 의견은 상당 부분 엇갈린다. 26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는 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