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3천억대 허위대출' 성동조선해양 대표 구속기소 회사 서류 등을 위조해 은행으로부터 수백억원의 허위 대출을 받은 회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12일 납품목록 등을 위조해 한국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3346억여원의 허위대출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성동조선해양 대표 정모씨(62)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2009년 3월 한국수출입은행과 성동조선 사... 검찰, '100억원대 횡령' 삼성전자 전 직원 수사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재훈)는 100억원대 회사자금을 횡령해 개인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삼성전자에서 대리로 근무했던 A씨(30)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삼성전자 경리 부서에서 일하면서 관련 서류를 위조해 돈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100억원대에 이르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도박으로 인한 빚을 충당하고 ... 검찰, '박근혜 지지' 보수단체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지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보수단체 '나라 바로지키기 범국민운동본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사무실에서 박 후보 명의로 된 임명장을 회원들에게 나눠주고, 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연설을 대중들에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 '50억 횡령' 혐의 조경민 前 오리온 사장 징역 3년 계열사 임직원들의 급여를 빼돌리는 수법을 통해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설범식)는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일부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 회삿돈 90억 '횡령' '무자본 M&A 전문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김한수)는 회사 자산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무자본 M&A 전문가' 이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7년 8월경 사채업자 김모(48·구속기소)씨 등과 함께 168억원을 빌려 코스닥 상장사인 Y사를 인수했다. 이후 이씨는 Y사의 주가가 하락하고 김씨 및 전주들로부터 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