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대책 약발 '반짝'..다시 늘어나는 휴면카드 금융당국의 노력에도 휴면카드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등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정한 정리기간에만 휴면카드 수가 급속도로 줄었을 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1월초부터 3월까지 기존 3000만매에 달하는 휴면카드 가운데 3분의1 수준인 1060만매를 정리하겠다는 목표로 휴면카드 감축을 추진했...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에 뿔난 고객들 체크카드로 이동 연이어 줄어드는 부가서비스로 신용카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체크카드로 갈아타고 있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하나SK 등 카드사들이 전월실적 조건을 까다롭게 하는 등 부가서비스 줄이기에 나섰다. 롯데카드는 77종의 카드에 대해 최근 3개월 평균실적을 기준으로 놀이공원,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할인 혜택을 주던 것을 직전월실적 20만원... '슈퍼甲 열받았다'..대형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상 '반기' 새롭게 개정된 수수료 체계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율을 통보받은 대형 가맹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슈퍼갑(甲)인 대형가맹점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수수료율 인상안이 조정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현대, 롯데 등 카드사들은 지난 달 22일 대형 가맹점을 포함해 약 20만곳에 변경된 가맹점 수수료율을 사전 통보했다. 카... 카드사, 해외여행 고객 이벤트에 '올인'하는 이유가.. 휴가철에 집중해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했던 카드사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한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해외여행 고객이 많아지고 덩달아 해외에서 이용한 카드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비가 많은 여행고객을 잡기 위한 카드사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금액은 23억7200만 달러로 ... 카드사, 앞다퉈 '리스크' 관리 강화..왜? 카드사들이 영업규제 등으로 수익성 악화와 연체율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리스크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스크관리 조직을 세분화하거나 유사한 부서의 몸집을 줄여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부실에 대한 사전 준비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28억원 대비 25.5%(1051억원)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