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휴업기간 중 '저성과자 퇴출'..권고사직 아니다" 경영악화로 휴업 등 고용유지조치를 취한 기간 중 저성과자 퇴출프로그램에 따라 근무성적이 좋지 않은 근로자를 퇴직시켰더라도 회사 구성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였다면 고용조정으로 볼 수 없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한국타이어(161390)가 "휴업기간 중 저성과자를 퇴직시켰다... '충돌조절장애' 환자 범행시 정신적 문제 없었다면 처벌 우울증과 충돌조절장애 등으로 치료받은 사실이 있더라도 범행 당시 이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없었다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없어 형사처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장 모씨(25·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 '짝퉁 명품백' 알리고 팔았어도 형사처벌 유명상품을 본 따 만든 이른바 '짝퉁' 가방임을 알리고 판매했더라도 일반 소비자가 진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다면 형사처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 모씨(25·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김경준 '옵셔널캐피털 주가조작 사건' 피해 다시 판단하라" 김경준 전 BBK 대표의 옵셔널캐피털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소액주주 2명이 피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소액주주들이 승소한 원심을 파기했다. 소액주주들이 주식을 사 피해를 입은 것과 김씨가 실제 주가를 조작한 것이 시기적으로 인과관계가 있는지, 또는 주가조작으로 인한 주가 부양의 효과로 인해 피해를 봤는지 여부를 다시 명확히 판단하라는 것이 대... 수원 '가짜석유 주유소 폭발사건' 업주 징역형 확정 지난해 9월 유사석유를 만들어 판매하다 폭발사고를 일으켜 3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업주 등 3명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주요소 대표 이모씨(48) 등 관련자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