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외 완성차 업체..연초부터 '마케팅 전쟁' 돌입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시장 수성과 탈환을 놓고 각 사(社)의 명운을 걸었다. 특히 지난해 국산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4.3% 하락한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14.4% 고속 성장을 이어가면서 국산차 업체들은 시장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수입차의 빠른 확장세를 차단하는 것이 일차적 과제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 ... 현대차의 새해 '선물'..중대형 10개 모델 일제히 ‘가격인하’ 현대차(005380)가 새해 벽두부터 중대형급 10개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할인에 나서면서 판촉·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는 쏘나타·제네시스·제네시스쿠페·싼타페·베라크루즈 등 5개 차종 10개 모델(트림)을 지난 1일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낮춘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사양의 가감 없이 기존 모델의 사양 그대로 가격만 인하한 ...  한라공조, 현대차 다변화전략 파급력 크지 않아 한라공조(018880)가 주요 매출처인 현대·기아차그룹이 거래처를 다변화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한라공조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현재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경우 파급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9분 현재 한라공조는 전날대비 2100원(8.70%) 내린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라공조의 급락은 ...  자동차株, 환율 때문에..'시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으로 연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5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24%) 하락한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2.66%, 3.65% 내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엔화 약세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대내외 경기 불안..현대·기아차 올 판매 목표 '보수적'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외 경기침체 지속 등을 감안해 판매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목표를 466만대, 기아차는 275만대로 각각 정했다. 이중 현대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 440만1947대(반제품 제외, 내수 66만777대·해외 373만4170대)보다 5.9% 증가한 수준이다. 기아차의 판매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