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박근혜 대 재벌..숨 막히는 혈투의 이면 거침이 없다. 작정한 듯하다. 검경은 물론 공정위와 노동부 등 동원될 수 있는 사정당국이 모두 칼을 빼들었다. 법원도 관행을 벗고 법복을 새로이 고쳐 입었다. 경제민주화 여론을 등에 업고 태동한 권력의 힘이다. 이를 대하는 재계는 공포에 젖었다. 막연한 기대치로 헤쳐 나갈 수 없음을 눈으로 확인했다. 새해 벽두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되더니 신세계마저 풍비박... 총리 낙점 정홍원..청문회 통과할수 있을까 김용준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낙마 이후 지연됐던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사진)이 8일 지명됐다. 당초 박근혜 당선자가 직접 할 것으로 알려졌던 주요 인선 1차 발표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대신했다. 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홍원 후보자... 민주 "정홍원 총리 후보자 철저 검증할 것" 민주통합당은 8일 정홍원 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박근혜 당선자의 의중을 존중한다"면서도 "정 후보자가 국무총리에 적임인지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도덕성·총리로서의 자질·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정 후보자에 대해 "지난해 총선에서 박 당선자가 비대... (영상)박근혜 정부 주요 인선 1차 발표 브리핑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8일 지명됐다. 청와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이 각각 내정됐다. 진영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주요 인선 1차 발표를 실시했다. 진 부위원장... 정홍원 "저는 보통사람..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저 같은 보통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세우시겠다는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을 보통사람을 중시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8일 총리지명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총리지명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