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민주·통진당의 '자격심사 소모전'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이 주장해 왔던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 발의에 동참한 것을 놓고 정치권이 소란스럽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소속 정당은 다르더라도 ‘의원자격’ 문제는 서로 쉬쉬하는 게 불문율처럼 돼 있는 국회에서 두 의원의 자격심사를 놓고 같은 의원들끼리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논란을 확대시키는 당사자들... 새누리당 "6월4일까지 공약 실천 법안 100% 발의" 새누리당은 오는 6월 4일까지 대선 공약 실천 법안을 모두 입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100% 국민행복실천본부-대선편’ 1차 회의에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모든 공약 관련 법안들이 100% 입법화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정부 출범 100일, 2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100미터 달리기 하... 여야 "천안함 희생자 애도"..침몰 원인에는 '온도차' 천안함 3주기인 26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년 전 오늘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우리 장병 46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며 "46명의 해군장병과 실종자 수색작전 중에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명복을 빌며 순국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 남경필 "박근혜 리더십·시스템이 인사 실패 원인"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고위 공무원 후보들이 연이어 낙마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과 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26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를 포함한 6명의 장차관급 후보들의 대한 검증이 실패한 원인은 박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검증팀의 무능이나 참모들의 ... 새누리, 한만수 사퇴로 청와대에 '돌직구'..당청 분란 조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의 사퇴 이후 새누리당이 전례없이 강한 어조로 청와대의 인사실패를 비난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새정부 출범 한 달만에 6명에 이르는 초대 내각 후보자들이 낙마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25일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도 개선은 물론 필요하다면 관계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