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식품업계 길고긴 대리점 '밀어내기' 역사..뇌관터져 최근 식품업체 본사가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판매를 강요하는 이른바 '밀어내기' 문제가 ' 남양유업 막말파동'과 함께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업계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일 농심(004370) 특약점(대리점) 전국협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한 대리점 개별 면담을 전국으로 확대해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있다. 실제로 경북 포항시의 대리점은 본사로부... 정부 주도 기업 지배구조 개선 "총수일가 지배력 심화" 우려도 정부가 불을 댕긴 이번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향은 한계도 명백하다. 우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가 공언한 순환출자 금지를 놓고 재벌 개혁 정책으로 미흡하단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집계에 따르면 2012년 4월 기준으로 국내 15개 재벌에 순환출자가 존재하는데 공정위는 이같은 기존 순환출자에 대해 자발적 해소를 유도하고 신규 순환출자... 정부+국회 합심..기업 지배구조 개선 재시동 이번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다. 경제민주화 정책이 재벌 폐해를 시정하는 내용에서 총수일가 중심의 재벌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하는 작업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가 지난 2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관련내용을 전했고 국회는 26일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안에는 4대 중점 정책과제와 3대 협업과제 하나로 '기업지배구...   공정위가 말한 '30%룰' 제외, 그게 쟁점일까 공정거래법의 '30%룰'을 두고 말이 많다. 공정거리래원회(이하 공정위)가 24일 청와대에 업무보고 하면서 이를 사업 추진 내역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제각각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한쪽에선 경제민주화 조치가 후퇴했다며 우려를 표하고, 다른 한쪽에선 재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공정위마저 경제민주화 조치의 무리수를 인정한 것이라는 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