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병헌 "국정원 사건, 국회 안에서 싸울 것"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원내를 중심으로 '경제민주화 입법'과 함께 투 트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주말 '장외 투쟁'에 대해선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들과의 '차(茶)담회'에서 "국회를 팽개치는 것이 선명하다는 프레임은 옳지 않다"며 "제도권 정당으로서 무책임하다는 게 내 소신"이라며 장외 ... 민주당, 내일 의원총회서 '강력대응 방안' 발표 국가정보원이 지난 대선에 개입한 국기문란 사건이 정국의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야는 국정조사 개최를 놓고 치열하게 대립중이며, 서울대 학생들은 시국선언을 추진하는 등 조짐이 심상치 않다. 18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만난 김한길 민주당 대표(사진)는 국정조사가 6월 임시국회에서 열리지 못할 경우 야당과의 협력관계를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 (데스크칼럼)새누리에서 '국정원 사건' 반성이 안나오는 진짜 이유 '국정원이 원세훈 원장의 지시로 지난 대선에 박근혜 후보를 지원하는 인터넷 여론 작업을 벌였고 그 일단이 대선투표일을 눈앞에 두고 드러나자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이 댓글이 없다는 허위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게 했다.' 거칠게 요약한 국정원 사건 검찰수사 결과다. 만약 국정원장이나 서울경찰청장이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려고 이런 짓을 저질렀다면 지금 새누리당은 어떤 태도... 새누리당,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불필요' 공론화 새누리당은 당대표간 협의와 관계없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국정조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김태흠 새누리당 대변인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사건 검찰 수사는 민주당 매관매직 공작, 여직원 인권 침해 사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없다... 박원순 "제압 문건, 이해가 안 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에 대해 "1000만 서울시민의 시장으로 합법적으로 선출된 사람을 국정원에서 제압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참 이해가 안 간다"고 고개를 저었다. 박 시장은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거야말로 국기문란 사건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정말 오랜 세월 동안 피땀 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