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대재벌, 총수일가 소유 비상장사에 일감 집중.."사익편취" 감춰져 있던 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 행태가 드러났다. 총수 일가 지분이 50% 이상으로, 사실상 총수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비상장사에 모그룹의 내부거래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해당 비상장사는 매출 대비 10.1%에 달하는 높은 순이익률을 내고 있었다. 여타 계열사 전체 평균(5.8%)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이익률이다. 특히 이들 비상장사에 대한 내부거래 비중이 ... "공정거래법 개정으론 부족..대리점보호법 제정해야"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충분한가, 아닌가." 6월 국회의 핵심이슈 중 하나인 유통업계 '갑을문제' 시정은 이처럼 두 가지 주장으로 대별되는 양상이다. 이른바 남양유업 사태로 촉발된 대리점 본사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는 데 여야의 견해가 다르지 않지만 야당에선 별도의 법 제정을, 여당에선 공정거래법 개정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발의된 법안 모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규정하고 ... 국회 정무위 '모피아·관치금융' 질타..진땀 뺀 정부 '모피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금융위원회의 국회 업무보고가 이뤄진 17일 정무위원회는 '모피아'와 '관치금융'을 성토하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로 뜨거웠고 피감기관 수장들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금 금융지주사 수장자리 절반을 모피아가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시대 인사관행이 이렇게 판치는 상황에서 창조경제가 가능하... 여야, FIU법 등 경제민주화법 논의 시작 여야는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FIU법) 개정안 등을 다루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FIU법 외에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공정거래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금산분리법) 등 20여가지 경제민주화 관련 법...  현대글로비스, 규제리스크 완화..'↑'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일감몰아주기 리스크가 정점을 지나면서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08%) 상승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디스카운트 요인인 일감몰아주기 관련 규제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 최근 공정위는 합리적 경영판단에 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