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롯데관광개발 회생계획 인가 서울중앙지법 파산합의1부(재판장 이종석)는 28일 롯데관광개발에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내렸다. 이는 이날 열린 롯데관광개발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채권자들과 주주들이 회생계획안을 찬성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앞서 롯데관광개발 법률상 관리인인 김기병 현 대표와 그가 대주주로 있는 동화투자개발이 롯데관광개발의 금융기관에 대한 채무 1100억여... 대법 "박희태 前의장, 사무장이 빌린 돈 갚을 책임 없어"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8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박모씨에게 돈을 빌려준 이모씨 등 2명이 박 전 의장을 상대로 돈을 돌려달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변호사나 국회의원이 그 사무장이나 지역선거구 관리 등 업무 수행자를 통하여 자신과 특... 'ELW 특혜제공' 증권사 항소심도 모두 무죄..대법원 판단 주목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의혹을 받아 오던 증권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이 기소한 지 2년여 만이다. '스캘퍼(초단타 매매자) 특혜 제공' 의혹 사건은 이제 대법원의 판단만 남게 됐다. 그동안 검찰은 '증권사가 특정 고객의 주문을 합리적 이유 없이 의도적으로 다른 고객 주문보다 우선해 처리하는 것이 신의성실에 반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법원은... 부산 '시신 없는 살인 사건' 5번 재판끝에 피고인 무기징역 확정 부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사건 발생 3년만으로, 이 사건은 다섯 번에 걸친 재판에서 치열한 법리공방을 벌이며 유죄와 무죄선고가 거듭되다가 결국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피고인의 치밀한 조작극으로 결론이 났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손모(43·여)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 김종문 前 전일상호저축銀 대표, 징역 7년6월 확정 부실대출과 횡령, 배임 등의 행위로 전일상호저축은행에 수천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종문(58) 전 전일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7일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7년6월을 선고받은 김 전 대표가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출의 실행 등의 행위를 함에 있어 업무상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