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현대건설 채권단, 현대그룹에 이행보증금 2066억 반환해야" 현대그룹이 2010년 현대건설(000720) 인수를 추진하면서 채권단에 납부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돌려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윤종구)는 25일 현대상선(011200)이 한국외환은행 등 채권단 8곳을 상대로 낸 3000억원 규모의 이행보증금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현대상선에게 2066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 삼성전자 회사돈 165억 횡령 직원 징역 8년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회사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전 삼성전자(005930) 재무팀 직원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유상재)는 회삿돈 165억5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횡령)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33)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수십회에 걸쳐 공문을 위조해 행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거액의 회사자... 박원순 "10년 안 어느 곳에서든 10분 내 지하철역 접근" 서울시는 24일 향후 10년간 도시철도 체계를 결정할 종합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관심이 집중된 경전철 문제를 비롯해 도시철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는 방안이 담겼다. ◇경전철 "사업성 있다"..민자사업 합리적 개선 시는 우선 2008년, 2011년에 마련된 경전철 노선 경제성을 다시 검증해도 '경제성이 확보된다'고 밝혔다. 수요 과다예측과 재정낭비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 정태수 前 한보회장, 서울시 상대 1000억 부동산 소송 패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90)이 서울시와 1000억원대의 부동산을 두고 벌인 법정 공방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장준현)는 정 전 회장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1999년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이 사업부지에 있던 정 전 회장의 토지를 수용했다.... 지율 스님, 문재인 의원 상대 명예훼손 소송 패소 지율 스님이 문재인 민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자서전의 허위내용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재판장 정효채)는 24일 지율 스님(본명 조경숙)이 문 의원을 상대로 낸 출판물에 대한 사실보도요청 및 명예훼손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증거와 자서전의 문맥 등을 살펴보면 해당 부분이 아주 정확하게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