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재준 "국정원 수장으로서 매우 송구"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5일 "국정원의 수장으로서 지난 대선 때 진위 여부를 떠나 저희 직원이 연루된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 열리고 있는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참석해 "대북심리전 관련 정치 개입 논란으로 검찰수사와 사법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국민들의 의혹 해소를 위해 국조... 정의당 "김기춘, 국정원 사건과 판박이인 '초원복집' 주역" 정의당이 청와대의 비서실 인사에 대해 시기와 내용 모두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또 김기춘(사진) 신임 비서실장이 주도한 지난 92년 '초원복집' 사건이 이번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의 비서실 인사에 대해 "시기와 내용 모두 국정원 사건의 해결 열망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정면도... 민주당 "김기춘은 공작정치 한 사람" 민주당이 청와대의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사에 대해 혹평했다. 그와 동시에 임명 6개월만에 비서실장에 대한 교체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자문그룹인 7인회에 소속된 구시대 인물"이라며 "이명박 정권때의 6인회 멤버들의 비극적 종말이 재연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