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국정원 기관 보고, 여야 입장차 뚜렷 앵커: 당초 지난달 26일 진행하려다 연기됐던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기관보고가 오늘 열렸습니다. 정치팀 한광범 기자가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한 기자. 오늘 여야의 입장이 서로 팽팽했다면서요. 기자: 네 국회에 있는 한광범 기자입니다. 여야 모두 그 동안의 입장을 되풀이했는데요. 여당은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을 '제2의 김대업 사건'이라고 폄하하며 이번... 민주, 긴급 의총 개최..국조 일정연장 등 논의 민주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국조특위 일정연장 등 새누리당과의 협상에 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고 있다. 국정원 기관보고가 실시된 5일 오후 6시30분 민주당은 국회에서 긴급 의총을 개최해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의 관련 보고를 비공개로 받았다. 이에 앞서 김한길 대표는 "비와 폭염과 모기, 그리고 또 우리 당의 분열을 부추기는 여당의 공격과 대통령의 오만한... 청와대·여야, 3자 회담 긍정적..준비기간은 길어질 듯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 여야 대표들의 3자 회담 진행이 청와대, 야당의 호응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중대한 사안들이 많은 만큼 3자 회담이 금방 열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장외투쟁 중이었던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단독 회담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국민보고대회에서 “사전조율이나 의전 같은 건 필요 없다"며 "언제든, 어디서... 새누리당은 아직도 '친노'와 싸우고 있다 새누리당이 연일 친노(親盧)를 겨냥해 날을 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돌입한 것도 김한길 지도부가 친노 강경파들에게 휘둘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김태흠 의원은 5일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에서 "민주당 일부 강경파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에서 국정조사의 범위와 무관한 사람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주장하며 국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