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세 없는 복지' 말장난.."숫자 매달리지 말고 면세 축소부터"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수정을 거치고도 꼼수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발표와 달리 이른바 중간계층 봉급자 상당수가 수정안으로도 납부할 세금이 늘어난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증세 없는 복지'라는 말장난에 매달리지 말고 보편증세와 보편복지 토대를 동시에 마련하는 방안을 궁극적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또 급작스런 세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납세자 여... 수정 세법개정안 `뭇매`..땜질식 처방에 `신뢰`까지 잃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법개정안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수정안을 급히 내놓았지만,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산층 증세'라는 여론의 역풍을 맞아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을 일부 깎아 중산층 달래기에 급급했을 뿐,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세 부담 강화를 통한 공평 과세의 실현과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라는 본질은 여전히 외면하고 있... 원안도 부족한데 수정안도 '눈 가리고 아웅' "원안도 부족한데 수정안은 더 부족하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급하게 수정까지 거쳤지만 미흡하단 지적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세수를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라는 궁극적 질문에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계획대로 이행하려면 향후 5년 동안 135조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는 이 가운데 48조원을 세입 확충만으... 50세 이상 절반 "노인 복지 충분하지 않다" 50세 이상의 절반은 노인 복지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시니어파트너즈는 시니어포털사이트 유어스테이지에서 50대 이상 회원 305명을 대상으로 정부와 공공 영역의 노인 복지 서비스가 충분한 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불충분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자료시니어파트너즈> 충분하지... 긴급 수정 세법개정안..세부담 기준 5500만원으로 윤곽 박근혜 대통령의 세법개정안 원점 재검토 지시에 따라 정부가 사실상 백기투항, 세법개정안 수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8일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이후 '중산층 증세'라는 논란이 커진자 4일만에 전격 이뤄진 것. 정부가 마련 중인 세법개정안 보완책에는 세(稅) 부담 증가 기준선을 연간 총급여 3450만원에서 55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수정안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