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수진'친 김한길의 최후통첩..朴대통령 응답할까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先) 양자회담, 후(後) 다자회담'을 역제안했다. 대선 개입 사태에 대해 영수회담을 가진 뒤 박 대통령이 언급한 민생 관련 회담을 열자는 것이다. 국정조사 종료 이후에도 꽉 막힌 형국의 정국을 풀기 위한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회담 형태를 놓고 청와대와 제1야당의 힘겨루기가 핑퐁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김 대표는 ... 새누리 초선 10명, 민주 '천막당사' 방문 새누리당 초선 의원 10명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민주당 국민운동본부 천막당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격려하면서도 새누리당의 기존 입장인 '국회 안에서의 민생문제 해결' 그대로를 민주당에 요구했다 .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오전 방문해 당시 천막당사를 지키고 있던 민주당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 양건 사퇴 후폭풍..서기호, 감사원법 개정안 발의 예고 임기를 1년 7개월이나 남겨둔 양건 감사원장이 자진 사퇴한 것을 놓고 청와대의 외압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기호 정의당 의원(사진)은 27일 "청와대의 개입 차단을 위해 감사위원 추천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수현 기자)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 야 "박 대통령 어제 발언은 '대국민 정치 실종 선언'"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발언에 대해서 "대국민 정치 실종 선언"·"유불리에만 집착하는 옹색함"이라고 맹비난했다. 박 대통령은 앞선 2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전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박 대통령의 ... 朴 요지부동..靑-野도 강대강 대립 국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영수회담에 대해선 '민생'으로 의제를 못 박았다. 이로써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하지 못 했을 정도로 여야 강대강 대치에 경색된 국면은 청와대와 야권의 입장차로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됐다. 박 대통령은 27일 "작금에는 부정선거까지 언급하는데 저는 지난 대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