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5년 역사 크라운베이커리, 쓸쓸히 퇴장 한때 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사랑을 받았던 크라운베이커리가 제빵시장 경쟁에 밀려 아쉽게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크라운베이커리 본사는 지난 3일 가맹점주들에게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안내문 형식의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 1988년 크라운제과(005740)의 생과사업부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제빵 프... 크라운베이커리, 결국 사업 중단 크라운베이커리가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가맹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4일 크라운베이커리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본사는 지난 3일 일부 가맹점주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크라운베이커리 본사는 안내문을 통해 "크라운제과(005740)와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업무 혼란과 사업 최적화 방안에 대한 오류로 기대했던 정상화는 뜻을 이루지... 남양 대리점이 부러운 '을'들..'갑' 횡포 여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남양유업(003920) 사태가 지난 18일 본사와 대리점협의회의 협상 타결로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갑을' 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본사와 그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는 가맹점의 갈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미니스톱가맹점주협의회, 전국을살리기비대위,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 크라운베이커리 본사-가맹점 간담회 연다 크라운베이커리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협의가 진전을 보이지 않자 정치권에서 중재에 나섰다. 28일 크라운베이커리가맹점주협의회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따르면 양측의 협상을 위해 우원식, 윤후덕 의원 등 5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남영동 크라운베이커리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의원은 본사에 적자방식의 경영보다는 사업을 포기하고 가맹점주들과 협... 크라운베이커리점주協 "가맹점 죽이기 중단하라" 전국의 크라운베이커리 가맹점주들이 가맹사업 정상화 요구에 이어 크라운제과(005740)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크라운베이커리가맹점주협의회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영동 크라운해태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의 각종 횡포와 불공정행위를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 소속 전국의 대리점주 총 43명과 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