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대화록은 있고, NLL 포기는 없었다 확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참여정부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기룩물 가운데 없다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문 의원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대화록은 있다"고 검찰을 반박했다. 문 의원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한마디로 대화록은 있고, NLL 포... 與野, '역사교과서' 공방전 여야가 '역사교과서'를 놓고 하루 종일 격돌했다. 여야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 의원들은 수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교과서 공방전을 벌였다여야 의원들은 교과서 내용은 물론 교과서 집필의 배후설까지 제기했다. 여당은 '종북'을 야당은 '친일'을 내세우며 서로를 질타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 소속 교문위 위원들은 오전 브리핑에서 "좌편향·부실 교과서 ... 민주, 박명재 전 장관 맹비난.."새누리 공천 따려는 노력" 10월 재보선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박명재(사진)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이 민주당을 향한 정상회담 대화록 공세에 합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배은망덕도 유분수"라며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처신"이라고 맹비난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전 장관이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런 식의 비열한 태... 김경수 "MB 당초 '봉하 이지원' 양해..촛불집회 후 돌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청와대 이지원 복사본을 봉하마을에 설치한 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3월 초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 전 대통령도 이를 양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그동안 이를 '불법유출'·'사초절취'라고 맹비난해왔다. 참여정부에서 연설기획비서관을 역임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 "민주 수사땐 대통령기록물, 새누리 수사땐 아니다?..이중잣대" 민주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와 관련해 '유출' 수사와 '실종' 수사에서 보인 검찰이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검찰은 똑같은 정상회담 대화록임에도 불구하고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손잡고 대선에서 악용한 것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봉하 이지원에서 찾은 대화록은 대통령기록물이라고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