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석기 사건, 내달 12일부터 본격 재판..녹취록 위법성 여부 쟁점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재판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의원을 포함해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7명 모두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검찰과 변호인 측의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사건의 발단이 된 이 의원의 발언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증거로서 인정될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 대법, 김광수 전 FIU원장 '수뢰 혐의' 무죄 확정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게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김용덕)는 31일 뇌물수수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전 원장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김양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 등의 진술은 신... 법원 "현대차, '부당해고' 최병승씨에 밀린 임금 8억 지급" 2005년 현대자동차의 사내하청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병승씨가 5년후 정규직으로 인정된데 이어 이번엔 해고가 부당했다는 판결을 받았다.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창근)는 최씨가 현대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등 청구소송에서 "2005년 2월 최씨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최씨가 현대차에 파견돼 2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계속 ... 유동천 '뇌물수수' 혐의 이철규 청장 '무죄'확정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31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 요직 근무시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고향선배인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 관련 민... 정부, '광우병 시위단체' 상대 손배소송서 패소(종합) 정부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와 관련해 경찰 부상자의 치료비 등을 물어내라며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졌다.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윤종구)는 대한민국이 광우병대책위원회와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간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집회·시위 주최자에게 책임이 인정되려면 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