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너진 원전立國의 꿈)①원전비리 시작과 끝..불량부품에서 권력게이트까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차 에너지기본계획 민·관 워킹그룹 정책제안'에 따르면 정부는 2035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비중을 20%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5년전 1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원전 비중을 41%까지 늘리겠다던 계획에서 크게 후퇴한 것. 정부의 '원전立國' 구상은 원전 납품비리와 동일본 방사능 유출 등으로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으면서도 "부족한 지하자원과 ... (2013국감)산업위, 공기업 방만경영 질타..원전은 입장차(종합)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공기업 방만경영과 기강해이가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공기업에 쇄신을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산업부와 산하 공기업은 우리 경제와 산업, 국민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부패와 방만경영으로 국민 혈세를 낭비... (2013국감)외국인 카지노 사업 특정기업 봐주기 의혹 정부가 법률을 개정해 특정 외국인 카지노사업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26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는데, 그 내용상 특정 업체가 혜택을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특례적용 기준을 현행 '그 밖에 투자자의 신용상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 (2013국감)원전 둘러싼 여야 입장 차에 장관은 진땀만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감축과 설치지역 문제를 놓고 여·야의 입장 차이가 확연했다. 수도권에서 전기를 제일 많이 쓰니 수도권에 원전을 지으라는 민주당 주장 앞에 장관은 진땀만 흘렸다. 이날 국회에서 국감에서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세계적으로 다시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탈원전을 주장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 10월 무역수지 49억달러 흑자..수출 회복세 뚜렷(종합) 10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49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21개월 연속 흑자세를 유지했다. 국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IT제품과 자동차의 수출이 늘어나 수출액도 사상 최초로 5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3년 10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505억11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