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8배 사죄' 교장과 '난모른다' 대통령 울산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세간의 화제다. 같은 학교 교사 한 명이 그 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딸 성적 조작을 위해 다른 교사 한 명과 모의했다가 적발된 것에 대한 사죄의 차원에서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8배를 올렸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기자는 한가지 의문에 사로잡혔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작금의 정치적 상황에 비추어 본다면 그 교장은 성적 조작 사... '부실감찰' 후폭풍..김진태 인사청문회 긴장 최고조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대검찰청의 ‘부실감찰’ 논란으로 정치권과 검찰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12일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청문회라고 판단된다"며 "지금 위기에 처해진 검찰의 독립성이 어떻게 될 ... 여야 '특검' 놓고 첨예하게 대립..靑 침묵 범야권이 12일 각계 연석회의를 갖고 대선 개입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청와대는 침묵하고 새누리당은 반대의 입장이라 강(强) 대 강(强) 양상의 정국 대치가 길어질 전망이다. ◇범야권 인사들이 12일 각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사진박수현 기자)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 길태기 총장 직무대행 "진실 못지 않게 절차도 중요"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55·사진)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한 감찰결과와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길 직무대행은 12일 열린 검찰 주례간부회의에서 "법무부의 징계절차가 남아있지만 경위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지휘라인에 마찰이 발생하고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비쳐졌다"며 이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