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현장조사 '미란다 원칙' 적용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기업들은 문서상에 명시된 범위내에서만 조사를 받게 되고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거부할 수 있게 됐다. 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정위의 현장조사를 받는 기업에게 이같은 내용의 '미란다 원칙'을 이날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란다 원칙에 따르면 공정위는 조사 대상 기업에게 ... 공정위·방통위, 통신시장 중복규제 방지 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시장 중복규제 방지를 위한 제 1차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신시장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중복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중복제재 해소를 위한 합의문(MOU)'에 따라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향과 양 기관간 긴말한 협조관계 유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 공정위원장 "KT-KTF합병승인, 빨리 결정"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KT와 KTF의 합병 승인여부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청사에서 개최된 현판식에 참석해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낼 것"이라면서도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미 방송통신위원회가 합병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